▲ 작년까지 상품이 될만한 6년근 산양삼들이 많이 자라고 있던 곳인데, 올해는 올라오지 않는 곳이 몇군데 있다... 도둑님의 나쁜 손을 타지않았다면, 상처를 입고 땅속에서 잠 잘 가능성도 있다... 그이유는 내가 한국에 없던 작년 봄부터 늦가을까지 고라니 일가족(?)이 우리 농원에 들어와서는 도망가지 못해 몇달동안 농원 전체를 해집고 다닌적이 있는데, 그때 노루들의 발에 밟혀 상처를 입었을 가능성도 많기 때문이다... 내년 봄까지만 기다려보고, 다시 파종을 해얄 것 같다.
- 2015.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