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처럼 여유롭게 농장을 둘러볼 시간이 있을땐, 평소 다니는 탐방로가 아닌 길이 없는 곳으로 다니곤 합니다. 그 이유는 전혀 예상하지도 않은 곳에서 삼이 자라고 있는 것을 가끔 발견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곳은계곡물 바로 옆이라 수분이 너무 많아 오래전에 녹아내렸을 법도 한데...이렇듯 아주 잘 자라주고 있네요... 사진속의 삼도 내가 7~8년 전에 뿌린 씨가 떨어져서 자란 것이 분명한데도 채심산행에서 천종삼이라도 얻은 것 처럼 나도 모르게 맘속으로 외칩니다... 심봤다~~~ 라고... ^^*
- 2016.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