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예찬 / 이혜인 수녀
감사만이
꽃길입니다
누구도 다치지 않고
걸어가는
향기 나는 길입니다
감사만이
보석입니다
슬프고 힘들 때도
감사할 수 있으면
삶은 어느 순간
보석으로 빛납니다
감사만이
기도입니다
기도 한 줄 외우지 못해도
그저
고맙다 고맙다
되풀이하다 보면
어느 날
삶 자체가
기도의 강으로 흘러
가만히 눈물 흘리는 자신을
보며 감동하게 됩니다.
일체유심조라 했던가?
늙어보면 알게 된다
얼굴을 펴면..
감사만이 꽃길입니다.
'나'라는 것의 가치
왜 나인지 묻지 않겠다.
감사 예찬 / 이혜인 수녀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분을 잘 활용하라.
더 지혜로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