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이나물 먹는법!
신선초로 불리는 울릉도 명이나물은 미네랄과 비타민이 많고
특히 자양강장효과가 뛰어나다는 명이나물을 채취하기 위함인데요
흔히들 울릉도 하면 오징어를 연상하지만
오징어시장이 100억 시장이라면 울릉도 나물 시장은 300억 시장이라 할 정도로
나물의 천국이 바로 이곳 울릉도에요
명이나물은 일본에서는 행자나물이라 해서
수도승들이 고행할 수 있는 체력을 비축하기 위해
명이나물을 즐겨먹었다고 전해지고 울릉도에서는 개척민이 먹을 것이 없을 때
이 나물로 연명했다 해서 명이나물로 불립니다.
가격 또한 울릉도 현지에서 1kg당 만원에서 만오천원까지 거래될 정도로
주민들의 수입원으로 톡톡한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데요
명이나물은 겨우내 눈 속에서 자라나 눈이 녹을 4월 초순이면
세상의 빛을 보며 잎이 만개하기 시작합니다.
명이나물을 먹는법은 독특한 마늘향이 있어서
고기에 싸서 먹을 때 마늘이 필요없으며 먹는 방법도 여러가지가 있어요
채취한 명이를 된장에 찍어 그냥 먹는 방법과
각종 양념을 넣어 겉절이 형태로 먹는 방법, 뜨거운 물에 데쳐서 간장과 식초에
무쳐서 먹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울릉도에서 육지로 출하하는 명이나물은 간장과 식초, 설탕을 넣어서
일정기간 절인 다음 육지로 보내는데
육지에서 명이나물을 먹어보았다면 간장에 절인 명이나물이 대부분이라 보면 되요
주민들에 의해 산에서 바로 채취되는 자연산 울릉도 명이나물은
울릉도가 자랑하는 나물 중 최고로 꼽히는 보약 중에 보약입니다.
출처 : http://blog.naver.com/newdonghae?Redirect=Log&logNo=50126150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