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로 유학을 가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러시아 유학 1년 차,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시절이었어요.
그때 제가
"선생님, 저는 왜 이렇게 힘든가요?"
선생니은 대답 대신 러시아 시집을 건네주었습니다.
그 시집의 내용 중에서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구절을 읽고 저는 깜짝 놀랐어요.
그런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어요.
'행복=힘들지 않은 인생'
이라는 생각이 언제부터 있었죠.
그런데 다시 생각해 봤어요.
‘힘들 때와 힘들지 않을 때가 얼마나 있었지?’
즐거울 때보다 힘들 때가 더 많은 것 같더라구요.
힘들면 우리 인생이 아닌가요?
즐거울 때보다 힘들 때가 더 많은 것이 바로 인생인데,
그 힘든 시간들을 사랑하지 않으면,
나는 내 인생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뜻이 되더라구요.
- 김주희 옮김 / 배우 박신양(TVN 스타특강 SHO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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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쓴 약도...
내 것으로 받아드리면 보약이 됩니다
- 인생의 가장 힘든 시간! 이겨내기 위한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