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원의 산양삼들이 올라오기 시작한다.. 개인적으론 요즘이 일년 중 가장 긴장(?)되는 시기인 것 같다.
그이유는 작년에 올라왔던 삼들이 올해도 별탈없이 올라오는지, 아닌지에 따라 희비가 교차하기 때문이다.
아직은 이른 시기라 100% 다 싹대를 올리지는 않고있지만, 작년에 많이 올라왔던 지역의 삼들이 많이 보이지 않는 곳도 있고,
반대로, 별로 기대를 하지 않든 곳에서 예상밖에 많은 삼들이 보이는 곳도 있다.
특히 농원 탐방로라 수없이 많이 지나다니면서 발에 밟혔을텐데도 사진과 같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삼을 보면,
산양삼도 토질과 환경등 생육 조건에 따라 잡초처럼 튼튼한 생명력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을 가져본다. ^^;
- 2015.04.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