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not see this page without javascript.

새벽편지
2012.09.02 19:16

인생 최악의 순간

조회 수 28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인생 최악의 순간
한 남자가 있었다.
아무도 자신을 믿어 주지 않았다.
손가락질 당하는 것뿐만 아니었다.

"저 자를 처형하자!"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죄를 짓지 않고 떳떳하게 살아왔건만,
그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계속해서 자신을 걸고 넘어졌다. 
있지도 않은 사실이라는 점이 문제였다.
억울하게 감옥에도 갇혀야 했다.
직업도 잃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힘든 상황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북돋아줬던
어머니가 별세하셨다.

"천지에 나 같은 사람이 또 어디 있단 말인가,
어서 죽는 것이 낫겠다."

끝없이 이어지는 슬픔을 이길 길이 없었다.
그는 억지로 술을 마시고 취했다.

이순신 장군이 
명량해전으로 대승을 거두기
얼마 전의 일이었다.

- 소 천 -
3284.jpg


이상하게도
인생은 롤러코스터처럼
나쁜 일과 좋은 일이 함께 옵니다.

- 고개를 넘으면 내리막이 시작된다. -
?

좋은글 모음

살면서 피가되고 살이되는 좋은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21 새벽편지 병우유 병우유코흘리개 시절, 나는 병 우유를 너무나 좋아했다. 아버지는 출근할 때마다 병 우유를 하나씩 사 주셨다. 어려운 살림 탓에 먹을거리가 늘 부족했지만 아버... file 주인장 2012.11.17 2489 0
20 새벽편지 아버지의 애인 아버지의 애인아버지에게는 막역한 친구가 있었습니다. 한 고향에서 나고 자라고 두 분 사이에 많은 추억이 있었죠. 주말마다 저희 집에 들러 아버지와 술을 주거... file 주인장 2012.11.02 2888 1
19 새벽편지 마음의 목소리 file 주인장 2012.10.07 3191 0
18 아침편지 적극적인 자세 적극적인 자세 잘못했다면 사과하면 되고, 모르면 남에게 물으면 됩니다. 이런 자세로 도전하고 고치고 또 도전하고 실패하고 고치고 연구하고 또 도전하고... ... 주인장 2012.10.07 2762 0
17 새벽편지 얼마나 엄마가 그리웠으면... 얼마나 간절했으면... 얼마나 그리웠으면... 인도의 고아원에 사는 어린 소녀의 애절한 사진 한장. - 이현수 (새벽편지 가족) - ------------------------------... file 주인장 2012.09.23 2775 0
16 아침편지 '욱'하는 성질 '욱'하는 성질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려면 순간적으로 뜨거워지는 감정을 다스려야 한다. 물론 그게 쉬운 일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3초 법칙'을 제시한다. 욱하... 주인장 2012.09.23 2778 0
15 아침편지 만음(萬音)과 마음(魔音) 만음(萬音)과 마음(魔音) 마음은 '만음(萬音)'이다. 만 가지 소리로 가득 찬 곳이 마음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이 소리를 제대로 보는 것, 즉 관음을 위해 수... 주인장 2012.09.02 2511 0
14 새벽편지 전통의 시작 전통의 시작 1852년 새벽 2시, 영국 해군의 수송선 '버큰헤이드' 호가 아프리카 남단을 항해하다가, 그만 암초에 걸리고 말았다. 이 배에는 병사들과 그들의 가족... file 주인장 2012.09.02 2820 0
» 새벽편지 인생 최악의 순간 인생 최악의 순간 한 남자가 있었다. 아무도 자신을 믿어 주지 않았다. 손가락질 당하는 것뿐만 아니었다. "저 자를 처형하자!"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죄... file 주인장 2012.09.02 2840 0
12 아침편지 '무한 신뢰' 친구 '무한 신뢰' 친구 뜻만 같다고 친구가 될 수는 없다. 정말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 한마디로 상대를 향한 '무한 신뢰'다. 그것이 있... 주인장 2012.09.02 3001 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Copyright ⓒ 2012 비학농원. All rights reserved
XE Login